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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보험 초강력 세일즈 레시피 100'이란 책은 제가 종신보험을 처음 세일즈 시작할 때 본부장님 추천으로 읽었던 책입니다.
그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사망과 종신보험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보험 영업을 위한 전반적인 방향과 다양한 관점에서의 관계를 이해하게 된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오늘 그 저자이신 황선찬 LP님의 강의를 한다는 것에 한달음에 모든 약속을 뒤로 하고 참여했습니다.
20년 연속 MDRT란 것만으로도 이 분의 커리어를 이해할 수 있겠지만, 실제 교육 컨텐츠는 그 이상이었습니다.

'롱런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시면서 우리 영업인들이 갖고 있는 편견에 대해서 처음 시작하셨습니다.
편견에 대해서 안 좋은 쪽으로만 생각했지만, 어찌보면 이러한 견해들이 모여 통찰력이 된다는 것에 머리를 강타 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끊임없이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고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긍정적인 사고들이 모여 배려가 되고 설득의 힘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어떤 상품의 비교보다 내 스토리와 배려가 그 사람에게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도 매우 공감 되었습니다.

특히 실패를 도전하라는 것에서 정말 중요한 핵심이라고 느꼈습니다. 실패를 모으라는 말에 그럼 연속된 실패에 좌절하고 슬럼프가 오지 않을까라는 의구심을 가졌지만,
그것 역시 성공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냥 실패를 목적으로 뛰면 성공은 자연히 따라오는 것이기에 애초에 성공을 배재하면 슬럼프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이셨죠.
직접 더 큰 위기와 실패를 경험하기 위해 다양한 오지를 방문하고 실패의 경험담들을 모아신 것을 보고 인정되는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슬럼프가 온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본인이 위기임을 인지하고 있고 위기 안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위로가 될 것 같았습니다. 터널에 들어섰을 때 그냥 돌아갈 것이냐, 그것을 지나서
앞으로 나아가는 빛을 볼 것이냐는 정말 큰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홈런보다 롱런하는 영업인으로서 무엇보다도 이러한 점들을 기억하고 실패를 두둑히 하는 멀리 나는 연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