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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하러 가서 고객의 보장내용이나 소비습관을 듣고 함부로 이렇게 하면 안된다 라고 하면 실례입니다. 우리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고객님 입장에서는 정말 의미 있는 보험일 수 있고, 소비 또한 이유가 충분히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에 섣불리 판단하여 옳고 그름을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객이 어떤 생각을 가진 사람이고 그 생각을 갖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물어보면서 충분히 마주한 사람을 이해하는 과정이 있을 때 마음이 열리고, 계약만을 뛰어넘어 인생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터닝포인트보단 티핑포인트에 초점을 두고 어제 한 일을 오늘도 하고 내일도 하고 꾸준히 해나갈 때 귀인은 나타난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귀인이 아닌 매일 꾸준히에 있고, 성실한 사람은 반드시 기회가 온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무엇을 하는가가 중요한 게 아닌 아는 것을 어떻게 전달하는가가 중요하기에 보험의 가치를 확실하게 깨닫고 어떻게 전달해야 잘 전달될까 깊이 고민하라고 하셨습니다. 스페셜리스트가 아닌 다방면에 걸쳐 여러 가지를 아는 제너럴리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스스로의 업무를 통계로 만들어 눈으로 보는 것도 중요하다 하셨습니다. 이 일을 앞으로도 해 나갈 텐데 가슴에 와닿고 정말 중요한 내용들을 많이 말씀해 주셔서 좋았습니다.